위례신도시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서는 현대엠코의 ‘엠코타운 센트로엘’(조감도) 견본주택이 14일 문을 연다.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들어서는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지하 3층, 지상 13~26층, 11개 동, 총 673가구로 주택형은 전용면적 95㎡(161가구), 98㎡(51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위치는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주목 받는 휴먼링(human Ring) 안쪽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휴먼링은 차량 접근이 제한되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수도권 신도시에서 처음 조성되는 특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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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인근에 초ㆍ중ㆍ고교가 신설]]
높이 1.5∼6m로 쌓아 올린 녹지가 총 4.4km 길이로 이어져 위례신도시 중심부를 에워싼다. 차량 진입이 제한돼 입주민들들 산책이나 조깅 등의 여가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휴먼링 안에는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을 비롯해 위례~신사간 경전철 가운데 ‘위례중앙역(예정)’과 노면전철 ‘트램’이 운행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에서 도보 거리로 초ㆍ중ㆍ고교가 신설된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대지면적의 41% 이상을 조경공간으로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도서관ㆍ독서실ㆍ키즈룸ㆍ연회장ㆍ골프연습장ㆍ피트니스ㆍGX룸 등이 있다. 입주민에게는 1년 동안 유명 입시학원의 온라인 교육서비스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1번 출구 앞에 있다.
황의영(apex@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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