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규모 단지로는 이례적으로 평당 700만원 이하 아파트가 등장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동부건설은 이달 말 분양하는 남양주 진접 센트레빌시티 34평형 1층 일부 가구(25가구)의 분양가를 평당 696만7871원(분양가 2억4290만원)에 책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분양 평형이 정확하게 34.86평형이기 때문에 평당가가 700만원을 넘지 않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15개동 16~22층에 34평형~69평형 1687가구로 이뤄진 진접 센트레빌시티는 이번에 1단지 1176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주력 평형은 34평형(653가구)이다.
[[펜트하우스 뺀 나머지 평형도 대부분 700만원 중후반대]]
최상층 아파트인 펜트하우스 69평형(분양가 6억4900만원, 평당 940만원)을 제외한 34~57평형 대부분도 분양가가 평당 700만원대 중후반 수준이다. 34평형 기준층은 평당 분양가가 737만원선이며, 40평형은 평당 768만원 선이다.
이 아파트는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된다. 입주(등기) 후 바로 팔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남양주 진접 센트레빌시티는 총 2200여평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과 1만5500여평의 녹지공간을 갖춘 대단지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정부의 분양가 규제에도 불구하고 현재 수도권에서 평당 800만원대 이하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를 찾기 어렵다"며 "저렴한 분양가 덕분인지 수요자들의 청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27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이 아파트는 5월2일부터 이틀간 1~3순위 청약을 받는다. 1588-7445.
조철현 기자(choc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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