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산이 주택 투기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금정구에서 최대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쌍용건설은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563-28번지 일대에서 구서동 쌍용 예가 1095가구를 이달 중순 분양한다. 구서동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되기는 3년 만에 처음이다.
면적별 가구수는 ▲113㎡(34평형) 238가구 ▲163㎡(49평형) 69가구 ▲164㎡(49평형) 419가구 ▲193㎡(58평형) 322가구 ▲194㎡(58평형) 47가구다.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으로 2010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113㎡형 분양가 인근 시세보다 1000만원 저렴]]
분양가는 3.3㎡당 780만~1090만원 선이다. 전 가구에 발코니 확장과 새시가 무료로 시공되고, 중도금 4∼6회차가 무이자로 제공된다.
특히 113㎡형 분양가는 3.3㎡당 840만원으로 인근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들보다 1000만원 이상 싸다. 163㎡형 이상 대형 아파트에는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식기세척기, 초음파 과일세척기 등 역대 부산 최고 수준의 가전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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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금정구 구서동 쌍용예가 아파트 조감도. | |
12일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고, 17일 1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는 25일 발표되고, 계약은 이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다.
쌍용건설 측은 투기지역 해제에 따른 대출 규제 완화로 주택 수요자들의 주택 구매력이 한층 높아져 아파트 분양시장도 다소 호조세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
투기지역에서 해제되면 6억원 초과 아파트 등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인정비율(LTV)이 40%서 60%로 상향 조정된다. 또 총부채상환비율(DTI)도 40~60% 적용됐지만 투기지역 해제와 함께 제외된다. 이와함께 동일 차주당 1건인 주택담보대출이 건수 제한도 해제된다.
[[저작권 등록 외관 및 알파룸 첫 적용 … 9개의 테마 조경공간]]
이 아파트는 전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된다. 쌍용건설이 저작권 등록한 모던(Modern) 타입 외관과 동 출입구 2층에 손님을 맞이하거나 공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 룸(알파룸)이 최초로 도입된다.
또 금정산의 금샘 설화를 주제로 한 금샘원 연못과 금정산 암석 봉우리를 형상화한 암석원, 소형 조각물과 환경 조형물이 어우러진 예원 등 9개의 테마공원인 ‘구서지원(九瑞之園)’이 꾸며진다.
최상층 거실 높이는 3m로 설계되고, 전 가구에 쌍용건설이 특허 출원한 단열차음재 사운드제로 플러스와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이 포함된 홈네트워크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동래여고, 예술고 등 명문 학군]]
이 아파트가 들어설 구서동은 동래여중ㆍ고, 부산 예술고 등이 밀집해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동역이 300m(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하고, 인접한 구서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도시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금정구청, 경찰서, 문화회관, 이마트, 구서종합시장, GS마트 등 행정ㆍ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문의 080-038-0777.
조철현 기자(choch@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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