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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건영이 이달 중순 충남 당진군 신평면에서 아파트 593가구를 분양한다. 109㎡ 403가구, 135㎡ 92가구, 158㎡ 98가구다. 당진 철강단지의 배후 주거지역에 들어선다. 최근 아파트 브랜드 ‘리가(LIGA)’ 도입한 이후 첫 분양 단지다.
예상 분양가는 ㎡당 평균 178만원 선으로 인근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당진군 읍내에 있는 원당지구(㎡당 196만~212만원)와 비교하면 분양가가 싼 편이다. 9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이달 중순 순위내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타워ㆍ판상형 혼합구조로 설계]]
당진 리가는 지상 18층, 8개동 규모로 타워형과 판산형 혼합구조로 설계됐다. 일부 층에서는 서해바다와 서해대교를 바라볼 수 있다. 각 동의 1층 대부분이 필로티 구조로 설계됐다.
단지내 주민공동시설로는 골프연습장ㆍ요가실ㆍ에어로빅실 등이 들어선다. 휘트니스센터에는 사우나ㆍ보육시설ㆍ도서관ㆍ스터디룸 등이 마련된다. LIG건영 관계자는 “새로 만든 브랜드를 첫 적용하는 아파트인 만큼 단지 조경과 마감자재 등에 심혈을 기울여 당진지역내 최고의 프리미엄 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철강단지 배후지로 주목”]]
당진군은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건설과 더불어 철강관련 산업단지로 발전하고 있는 곳이다. 동부제강ㆍ동국제강 등이 이전하면서 지난해 기준 기업 수가 500곳을 훨씬 넘어섰다. 올해에만 기업 200여 곳이 입주했다.
LIG건영 관계자는 “당진은 인근 평택항과 더불어 68.14㎢(약 2000만평) 정도가 연내에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경우 유입 인구가 늘면서 인근 아파트 몸값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금도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시간대에 당진IC에서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다. 당진~상주 고속도로의 청원~상주 구간이 오는 12월 개통된다. 당진~대전 구간 91.58㎞도 2009년 개통 예정이다. 당진지역은 주택 투기과열지구가 아니어서 계약 후 분양권을 바로 팔 수 있다. 문의 041-358-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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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현 기자(choch@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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