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쌍용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 중대형 아파트가 나온다. 동일토건이 7일부터 청약접수하는 천안 동이하이빌 964가구(107~289㎡)다.
쌍용지구는 천안에서 입지조건이 괜찮은 곳으로 꼽힌다. 대전과 아산으로 이어지는 간선도로와 경부고속도로, KTX 천안아산역이 가깝다. 천안~온양온천 복선화전철이 내년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 좋아진다. 대형마트·천안시청·순천향대학병원 등이 주변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봉서산을 끼고 있어 쾌적하다.
인근 코리아부동산 이정미 소장은 “쌍용지구는 천안의 노른자위로 불릴만큼 주거환경이 좋아 청약대기 수요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분양가는 3.3㎡당 740만~750만원]]
이 아파트 단지 안에 병원·학원·식당가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일토건은 수영장·골프연습장·사우나·찜질방을 갖춘 스포츠센터와 노래방·영화관·문고·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자연림 수준의 공원과 실개천, 단지를 감싸는 산책로, 광장, 11개 테마공원도 조성한다.
분양가는 3.3㎡당 740만~750만원 선이다. 주변 시세와 비슷하다. 업체 측은 중도금을 이자후불제로 빌려 준다. 계약 이후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041-577-0014.
임정옥 기자(jolim@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 저작권자 : 중앙일보조인스랜드(주),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