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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어진 아파트를 직접 보고 청약하는 단지가 분양된다. 삼성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라이프·상아·한신·효성빌라를 재건축한 래미안 에버하임 아파트로, 696가구 중 154가구(79~144㎡)가 다음달 초 일반분양된다.
아직 청약도 시작하지 않았지만 이미 완공돼 조합원은 1일부터 입주한다. 서울·수도권에서 입주 이후 청약접수하는 재건축 후분양 단지는 이 아파트가 처음이다.
삼성건설 김상국 분양소장은 "후분양 아파트는 분양 후 6개월~1년 내 입주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래미안 에버하임의 경우 수요자들이 완성된 아파트를 보고 청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분양가 3.3㎡당 1400만~1500만원 선]]
삼성건설은 아파트의 품질에 따라 분양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고 조경·설계·인테리어 등 아파트 단지 특화에 힘을 쏟았다고 한다.
모든 동에 1층을 통행로로 활용한 필로티(공간을 비운 설계)가 설치됐고, 통풍과 조망을 위해 동 간격도 넓혔다. 보육실·문고·헬스장·골프연습실 등을 한 곳에 집중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회사는 분양과 동시에 입주가 이뤄지면서 단기간에 목돈을 내야 한다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5%, 중도금 5%에 잔금 90%는 입주(5~10월) 때 내도록 했다. 지하 3층, 지상 18~25층 10개 동으로 분양가는 3.3㎡당 1400만~1500만원 선이다. 031-424-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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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래미안 에버하임. |
조철현 기자(choch@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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