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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가 분양 중인 장기전세 주택에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고 있는 12개 단지 1474가구는 첫날에만 5000여 명이 접수했다.
12일 SH공사에 따르면 9일부터 12일까지 1순위 청약을 받고 있는 은평뉴타운, 강일지구,상계장암지구,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재건축 등 12개 단지에는 연일 신청자로 북새통을 이룬다.
[[서울 12개단지에 최소 1만명 이상 접수할 듯]]
SH공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청약은 1순위 접수만 4일간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청약 마감일인 12일까지 최소 1만명 이상이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급대상 단지들은 은평뉴타운, 강일지구, 서초구 반포동 등 요지의 아파트여서 최고 경쟁률은 100대1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장기전세주택에 많은 청약자가 몰리는 것은 최근 서울시내 전셋값이 오름세를 타면서 시세보다 20% 싸게 공급된다는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한 데다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할 때 전세보증금 인상폭이 5%로 제한된다는 점도 인기의 이유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임정옥 기자(jolim@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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