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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참누리 내달 6일부터 청약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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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
2008년 09월 30일 |
자 료 원 |
조인스랜드 |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 일대에 조성되는 광교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울트라건설의 참누리 아파트가 6일부터 청약접수한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이 아파트 112~232㎡ 1188가구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285만원에 확정됐다. 주택형별로는 3.3㎡당 1258만~1329만원이다.
주택형이 클수록 3.3㎡당 분양가가 비싸기 마련인데 이 단지의 펜트하우스(맨꼭대기층 고급주택)는 더 작은 주택형보다 낮게 책정됐다.
[[펜트하우스 분양가 낮게 책정]]
각각 31, 36층에 들어서는 187, 232㎡(총 10가구)의 3.3㎡당 분양가가 1303만~1308만원으로 146㎡(3.3㎡당 1312만~1329만원)보다 싸다.
울트라건설 장홍길 차장은 “가구수가 훨씬 많은 일반아파트를 좀더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펜트하우스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낮췄다”고 말했다.
전체 물량의 30%는 수원과 용인에 각각 1년 이상 거주한 청약자에 우선공급된다. 두 지역 거주기간을 합쳐 1년 이상이더라도 각 지역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이면 지역우선공급 대상이 아니다.
청약 일정은 6일 특별공급, 8~9일 수원•용인 1순위, 10~14일 수도권 1순위다.
한편 참누리 단지의 분양가가 당초 경기도가 예상한 분양가(3.3㎡당 900만~1200만원)보다 높게 책정되면서 주변 집값의 호가가 일부 꿈틀댄다. 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호가를 높이고 잇다.
[[주변 일부 단지 호가 올라]]
인근 수원시 매탄동 매탄위브하늘채 79㎡의 시세가 연초 2억4000만~2억6000만원 선이었으나 지금은 3억원 선까지 매물이 나온다.
매탄동 매탄공인 관계자는 “참누리 분양가가 주변 평균 시세보다 높게 책정되면서 이보다 저렴한 단지들에서 일부 호가가 오르고 있지만 매수 문의는 거의 없다”고 전했다.
임정옥 기자(jolim@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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