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듈러 주택단지가 나와 화제다. 충남 아산 불당신도시 바로 옆에서 지난달 분양을 시작한 ＇불당 힐링타운＇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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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택단지는 부지 면적 2만4870㎡에 44개 필지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A블록 19개 필지가 모듈러 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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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기간 단축, 건축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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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공장에서 기본 골조뿐 아니라 내외장 마감까지 전체 공정의 80∼90% 정도를 제작한 뒤 현장에서는 조립만 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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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벽체·배관배선·주방 등 건축의 대부분이 이뤄지다 보니 시공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바닥면적 59.5㎡(18평) 짜리 목조주택의 경우 제작에서 설치까지 최단 보름이면 끝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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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안에서 인력과 자재, 공정을 효율적으로 관리 가능하기 때문에 제작 단가(건축비) 또한 확 낮출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바닥면적 59.5㎡(18평) 짜리 목조주택을 현장 건축방식으로 짓는데 대략 3.3㎡당 350만∼400만원 정도가 들지만, 모듈러 주택은 3.3㎡당 300만원 선이면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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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당신도시 바로 옆에 들어서는 만큼 신도시의 풍부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불당 힐링타운의 매력이다. 단지에서 불당신도시까지 직선 거리가 300m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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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신도시는 부지 면적 ； 512만㎡로 KTX 천안아산역를 배후에 두고 3만5000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신도시다. 주거시설은 물론 교육·쇼핑·의료·업무 등의 기반시설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반경 2~3㎞ 이내에 갤러리아백화점, KTX천안아산역, 학교, 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가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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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즉시 주택 건축 가능]]
현재 토목공사와 건축허가가 완료된 상태로 바로 집을 지을 수 있는 상태다. 건축은 모듈러 방식이지만 제작 방식은 ； 미국의 정통 목주택 구조인 ； 2″×4″ 경량 목구조 방식이다. 시공은 모듈러 주택 전문업체인 스마트하우스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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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와 주택을 묶어 일괄 분양하는 패키지 방식으로 공급한다. 대지 분양가는 3.3㎡당 115~130만원 선이고, 주택 건축비는 3.3㎡당 350만원 선이다. 주택은 18.4평형과 26평형 두 가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주택 18.4평과 대지 114.6평 짜리 패키지의 가구당 분양가는 2억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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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 힐링타운 분양 관계자는 ＂불당신도시와 불과 300m거리에 위치해 있어 신도시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는 동시에 자연과 더불어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는 도심형 타운하우스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향후 2~3년 후에는 KTX천안아산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도로가 개통되면 시세차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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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사무실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945번지에 있다. [[분양문의 041-564-3600.]]
김영태(neodelhi@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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