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에 내집을 마련할 기회가 아직 남아있다. 우선 분양주택이 올 상반기 마지막으로 나온다. 아파트는 아니고 같은 공동주택인 4층짜리 연립주택이다. 택지가 2003년 아파트 용지와 함께 공급됐다. 층수가 낮아 공사기간이 아파트에 비해 짧기 때문에 입주를 비슷한 시기에 맞춰 늦게 분양되는 것이다. 시행사는 플러스건설이고 우림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용적률 100%에 32평형 단일평형 286가구다.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된 지난해 3월 8일 이전 사업계획승인 신청이 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입주 후면 전매가 가능한 것이다. 분양가는 평당 800만원대로 예상된다. 동탄신도시에 분양된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최고 가격은 평당 780만원대였고 지난해 11∼12월 분양된 분양가상한제 단지는 평당 730만∼750만원이었다. 플러스건설 관계자는 “택지를 공급받은 지 오래돼 금융비용 등 택지비가 많이 들고 고급화할 것이어서 분양가상한제와 가격을 비교하기 곤란하다”며 “발코니 확장이 가능하게 사업계획을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주택은 아니지만 분양전환(소유권 전환)되는 임대아파트도 나온다. 주택공사가 7월께 30,34평형 50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택지가 2004년 3월 이후 공급돼 임대의무기간이 10년이다. 10년 뒤 감정평가금액 이하에서 분양전환된다. 이제까지 동탄신도시에 나온 분양전환되는 임대는 임대의무기간이 2년반∼5년이었다. 지난해 12월 분양된 경기지방공사의 5년 공공임대 32평형의 임대료는 보증금 5900만원, 월임대료 48만원선이었다. 이들 단지를 제외하곤 동탄에 나올 아파트는 내년 국민임대밖에 없다.
안장원 기자(ahnjw@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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