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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ㆍ창원 등서 1만3000가구 분양 대기

등록일자

2006년 08월 17일

자 료 원

조인스랜드

올 하반기 경남 남해안 지방에 아파트 분양의 큰 장(場)이 선다.

17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마산.창원.진해시 등 3곳에서 총 1만3천여가구를 짓고, 1만1600여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 곳에서 분양한 3500여가구에 비해 3.3배, 올 1-8월 현재 분양한 486가구에 비하면 23배가 많은 것이다. 특히 창원을 제외한 마산.진해는 비투기과열지구로 계약과 동시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투자수요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마산시에서는 가장 먼저 한일건설이 다음달 초 유앤아이 아파트 823가구를 분양한다. 마산시 진동면 진동리에 짓는 것으로 32-68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 인근에 진동초.삼진중.고가 통학거리에 있고, 진동만.진동공원.시루봉 등 조망권도 좋다. 마창대교가 2008년 7월 개통되면 창원.진해로 연결되는 교통여건이 더 좋아진다. 분양가는 평당 500만-550만원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지방시장 위축돼 실수요 청약해야]]

태영과 한림건설은 옛 한일합섬 공장부지에 아파트.주상복합 4천여가구를 짓기로 하고, 이중 아파트 2천여가구(34-67평형)를 10월중 먼저 분양한다.

대지 8만7천여평, 주거.상업용지 면적이 6만2천여평에 이르는 메머드급 단지로 단지내 이벤트 광장과 휘트니스클럽,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되고, 어린이 영어마을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에서는 GS건설이 이르면 다음달 가음동에 자이 아파트 136가구를 공급하고, 월드건설은 연말께 내.외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전체 1063가구중 11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내.외동 월드메르디앙은 내동초, 경원중 등 학교가 가깝고, 경남도립도서관, 올림픽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진해시에서는 한솔건설이 다음달 30-55평형 327가구를 분양하고, 태영은 이르면 연말께 풍호동에서 2천여가구를 내놓는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창원.마산.진해는 산업도시여서 개발 잠재력이 있고, 수요층도 탄탄한 편"이라며 "다만 지방 주택시장이 크게 위축된 만큼 실수요자 위주로 선별 청약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안장원 기자(ahnjw@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 저작권자 : 중앙일보조인스랜드(주),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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