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아파트단지 분양이 잇따를 전망이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모두 26곳 3만6000여 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 17곳 2만5945가구, 서울 6곳 6859가구, 인천 3곳 2971가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단지 아파트는 소규모 단지에 비해 시장 침체기는 가격 하락폭이 적고, 회복기에 상승폭이 커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말한다.
[[시장 침체기에도 가격 하락폭 적어 관심]]
서울에서는 은평뉴타운 1지구 분양이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업체별로 태영·현대산업개발 2091가구, 롯데건설·삼환기업 2314가구, 대우건설·SK건설 1806가구다.
이중 1647가구는 임대 아파트다. 아파트 크기는 60~215㎡다. 현재 공정률이 80% 선으로 후분양돼 입주시기가 빠른 게 장점이다.
경기도에서는 신동아건설이 덕이지구에서 11월께 아파트 3094가구(110~297㎡)를 분양할 예정이다.
고양시 일산 서구 덕이동 산145-1 일대 3개 블록이다. 민간 도시개발사업방식이라 임대주택이 없다.
일산신도시와 가까운게 좋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화역, 경의선 탄현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뉴코아백화점, 이마트, 농수산물유통센터와 국립암센터 등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벽산건설도 고양시 식사지구에서 12월께 아파트 2736가구(132~310㎡)를 내놓을 예정이다. 일산지구, 일산2지구, 풍동지구와 함께 개발이 진행된다. 356번 지방도를 이용하면 고양 나들목의 이용이 쉽다.
동양건설산업과 성우종합건설도 김포시 걸포동 306 일대서 아파트 1636가구(112∼249㎡)를 빠르면 10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시 일대는 2010년까지 지하철 9호선이 연결되고 일산대교(2007년)와 김포고속화도로(2008년)가 완공되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대림산업과 GS건설 컨소시엄도 수원시 권선동 1067일대 권선주공 1·3차를 재건축한 아파트 1754가구(83~228㎡)를 짓고 있다.
이중 416가구가 10월께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국철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당선연장선 수원시청역이 2011년 개통될 예정이다. 광교신도시 개발 후광효과가를 기대할 수 있다.
용인에서는 동일토건이 신봉지구 1,2,4블록에서 아파트 1320가구를 11월쯤 선보일 예정이다.
수지2지구와 맞닿아 있는 신봉지구는 동천지구에서 2km 이내로 가깝다. 동수원 나들목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에 용인~서울간 고속국도가 2009년 6월 완공될 전망이다.
[[대규모 택지지구서도 분양 잇따라]]
파주 운정지구에서도 대단지 아파트가 쏟아진다. A12블록에서는 삼부토건이 1390가구 11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A2블록에서는 벽산건설과 한라건설이 함께1145가구를 10월 선보인다.
A28블록에서 대한주택공사가 1062가구를 9월쯤 분양한다. 제2자유로(대화인터체인지~서울 상암), 김포~관산간 도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등 도로 7개 노선 41.3km이 계통되면 서울 나들이가 더욱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역 대단지 분양 물량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한신공영은 문학경기장 인근에서 1509가구 중 48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20층 8개 동 규모다. 아파트 크기는 65~148㎡다.
청라지구, 송도신도시, 영종신도시에 둘러싸여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터미널역과 예술회관역이 가깝다.
영무건설도 12월쯤 청라지구 A18블록에 79㎡로 1090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 구간이 2010년 개통되면 청라역이 신설돼 교통이 편리해진다.
김영태 기자(neodelhi@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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