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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시세의 80%이하에 20년 간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이달 2000여 가구가 나온다. 이번 물량은 SH공사가 직접 짓는 건설형이 대부분이다.
지하철역이 가깝고 브랜드 재건축 단지에 들어서는 매입형은 10가구뿐이다. 소유권은 없지만 2년마다 전셋집 구하러 다녀야 하는 불편없이 내 집처럼 지낼 수 있어 최근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시프트의 인기는 더욱 치솟고 있다.
강동구 강일2지구는 재건축사업이 가시화되는 고덕지구와 인접한 데다 5호선 상일동역과 5분 거리에 있어 생활 및 교통 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다. 상암2지구는 상암지구와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이웃한 데다 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 풍부한 여가문화시설이 배후에 입지해 있다.
경의선 수색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및 공항철도가 있으나 1∼2km로 다소 거리가 있다. 지구 내 초등학교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으로 그 이전까지는 인근 초등학교로 통학해야 한다. 은평3지구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도보로 10∼15분 떨어져 있다.
[[청약가점 갈수록 높아져]]
새로 바뀐 당첨자 선정 방식이 시행된 3월 공급분의 당첨자 발표 결과 왕십리 주상복합의 동일 순위 시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21∼24점(만점 37점)으로 커트라인이 가장 높았고 상암10단지가 13∼22점, 상암11단지가 2순위 10∼21점 등으로 높았다.
청약저축 납입 총액 등을 기준으로 당첨자를 가린 상암11단지는 커트라인이 1070만 원, 10단지는 1160만 원으로 지난해 은평뉴타운(900만 원)보다 100만 원 이상 높았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시프트의 당첨 커트라인이 15∼18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시프트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가점 기준이 바뀌어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청약 가점 20점 이상은 되어야 안정권”이라고 말했다.
이번 당첨자 최고 청약 가점인 24점을 받으려면 △만 20세 이후 서울시 10년 거주(5점) △30세 이후 무주택 기간 5년(3점) △가구주 나이 35세(2점) △부양가족 수 2인(2점) △2자녀(2점) 등 5가지 기준(5점 만점)에서 14점을 얻는다.
여기에다 청약저축 가입 기간이 5년 이상(5점)에 96회 이상(5점) 납입했으면 24점을 만들 수 있다. 앞의 기준 외에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3년 이상 부양하고 있으면 추가로 2점을 얻을 수 있다.
임정옥 기자(jolim@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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