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은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상떼 레이크뷰 아파트 345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15층 7개동이며 70평형 207가구, 80평형 138가구 등 대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기흥 호수에서 직선거리로 30여m 떨어져 있어 조망권이 보장되고, 마감 수준을 높여 고급 아파트로 짓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공사중인 분당선 연장인 상갈역과 가깝고, 서울-용인간 고속화도로와 영덕-오산간 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70평형은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발코니 확장시 거실이 19.6평으로 커지고, 각 방마다 별도 수납공간을 설치한다. 80평형은 양 방향에서 호수 조망권을 확보하고, 확장시 18평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가구당 3대씩 주차할 수 있고,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노인 가구를 위한 실버룸 등의 공동시설을 설치한다. 입주는 2009년 상반기 예정이다. 031-719-8822.
함종선 기자(jsham@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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