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이달 하순 부산 해운대구에 메가센텀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1564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3층, 지상13~29층 아파트 총 14개 동으로 지어지며, 33평형 662가구, 39평형 230가구, 46평형 315가구, 49평형 211가구, 52평형 146가구로 구성된다.
인접한 대단지 아파트들과 더불어 대규모 주거단지를 형성하여, 향후 해운대를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이 회사는 예상했다.
도시고속도로 및 수영강변도로, 광안대교, 충렬로 등을 통해 부산 시·내외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2009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3호선 농수산물시장역이 인접해 있다.
메가센텀 한화 꿈에그린은 2만 3000여 평에 건립되는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을 살려 장애인 전용 주차장을 제외한 모든 주차장을 지하에 건립하고 지상공간을 공원으로 꾸며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채광과 조망이 뛰어난 탑상형(타워형)아파트로 설계했다. 콘크리트 외벽에 천연 화강암을 사용하여 석주식 외벽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최신 헬스기구를 설치한 헬스클럽,골프연습장, 명상 휴게실과 요가실, 어린이 도서관, 입주민 취미실, 동호회실 등이 설치된다.
최첨단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각 가구에 설치,집밖에서 휴대폰이나 인터넷으로 집안의 가스밸브, 조명, 각종 전자제품 등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부산의 새로운 고급주거지로 발전하는 수영강변에 위치해 입지적으로 뛰어나고 부산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6월 22일(수)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개관예정이다. 051-645-2200.
박원갑 기자(wkpark@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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