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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전국 건설현장 지내력조사 전문업체에 맡긴다

작 성 일

2006-06-07

자 료 원

건설교통부

첨부파일

조회수

27

- 보이지 않는 기초에서부터 양질시공 힘써 -

대한주택공사(사장 韓行秀)는 올 전국 사업지구 건설현장의 아파트 등 공사시 실시하는 지내력조사를 별도의 전문시험업체에 기술용역을 주는 방식으로 변경키로 하고 오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28일부터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내력조사란 아파트 등 구조물의 기초 공사시 철근콘크리트로 만든 전주(電柱)모양의 말뚝이 아파트 등 구조물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을 정도의 단단한 지층에 박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을 일컫는 것으로,

주공은 지내력조사를 건설사업지구별로 설계에 포함시켜 발주하고 수급업체가 다시 일반 민간 시험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과거의 방식을 개선하여 2005년부터는 이를 설계에서 제외시켜 전국 10개 권역별로 전문시험업체에 1년간의 별도 일괄 용역을 줘 시험케 하는 시스템으로 변경하였다.

이는 지내력조사가 전문 시험인력과 장비, 경험 등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고가의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발주방식으로는 시험이 제대로 수행되었는지를 검증할 수단이 미비하고 기술력이 떨어지는 비전문 시험업체들이 난립할 수 있으며 복잡한 하도급체계 때문에 시험업체가 충분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주공의 전국 현장에서 착공하는 120개 지구 147,802세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기술용역은 사전적격심사(PQ)를 거쳐 80점 이상 점수를 받은 업체중 가격심사를 통해 권역별로 최종 1개 업체를 선정하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공은 오는 12일까지 기술용역 참여신청서를 받아 평가하여 28일부터 3일간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공관계자는 “이번 기술용역 시행을 통해 주공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비전문 시험업체를 배제시켜 기초공사의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기초공사 단계에서부터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양질시공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지내력조사란?

땅위에 축조되는 아파트는 땅속에 철근콘크리트 재료로 만든 電柱모양의 수많은 말뚝에 의해 지탱된다. 이 때 말뚝은 아파트에서 가해지는 무게를 땅속 단단한 지층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만약 말뚝이 땅속 단단한 지층에 박혀있지 않다면 말뚝은 아파트에서 가해지는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말뚝이 손상되거나 땅속으로 가라앉게 된다.

이와같이 지내력조사는 말뚝이 아파트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단단한   지층에 박혀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으로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과 고가의 정밀한 시험장비가 필요하다.

땅위에서 아파트를 아무리 잘 지어도 땅속의 보이지 않는 부분에 시공되어  있는 말뚝이 부실하게 박혀있다면 이는 나중에 아파트 벽체가 갈라지는 등  의 매우 중대한 하자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지내력조사는 우리가 건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콘크리트 관련시험과 마찬가지로 기초공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시험이라 할 수 있다.


※ 주관부서 : 품질시험소 (품질시험팀장 한응수)
  문 의 처 : 031)738-4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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