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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틸팅열차, 기존 철도에서 시속 180㎞ 달린다

작 성 일

2008-02-21

자 료 원

건설교통부

첨부파일

조회수

55

건설교통부는 시험운행중인 한국형 틸팅열차가 2008년 2월 21일, 우리나라 철도 기존선 시험구간(호남선 무안~함평)에서 최초로 180km/h 주행속도를 기록하게 된다고 밝혔다.

 ※ 틸팅열차 : 곡선부 선로에서 차체를 회전방향 안쪽으로 기울여 줌으로써 원심력을 감소시켜 승차감과 곡선부 주행속도를 향상시키는 열차

  고속철도는 신선건설구간인 서울 - 대구간 최고 300km/h의 속도로 운행하고 있으나, 기존선 구간을 운행하는 경우에는 최고 160km/h로 운행하고 있으며,

  새마을호의 경우도 최고 150km/h를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틸팅열차가 기존선 구간에서는 처음으로 180km/h의 속도를 기록하게 된다.

  한국형 틸팅열차는 2007년 4월부터 시험운행을 시행하고 있으며, 2007년말에는 2만km 무사고 시험운행과 최고속도 160km/h를 달성하였고, 금년 1월 17일 170km/h 운행과 주행안전성 확보에 따라 2월 21일에 호남선 무안 ~ 함평역 구간에서 기존선 철도 최고속도인 180km/h로 운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틸팅열차의 원리

 ▲ 최고속도 180km/h로 운행할 한국형 틸팅열차


  한국형 틸팅열차는 앞으로 약 2년간에 걸쳐 10만km 주행시험을 통해 신뢰성을 검증하고, 2012년까지 인프라시스템에 대한 속도향상 적합성·영향평가, 유지보수체계 구축 및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등을 계속 추진하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기존선 속도 향상, 고속열차와의 효율적 연계운영 등을 목표로 틸팅열차의 핵심기술개발과 기존선 속도향상을 위한 인프라 성능개선 등 주요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금년 중에 투입대상 노선을 선정하고, 인프라 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등 틸팅열차 실용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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