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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산업단지를 청년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업단지에 문화를 입힌 ‘문화융합 선도산단(가칭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을 ’25년에 3개, ’27년까지 10개를 선정하여 집중 지원한다. ㅇ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이하 국토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등 3개 부처는 지난 경상남도 민생토론회(’24.2.22)의 후속 조치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협업해 마련하고 9월 12일(목) 오전에 열리는 경제장관회의에서발표할 계획이다. □ 경상남도 민생토론회에서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가 열악한 근무 여건 개선을 건의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관계부처에 ‘청년이 살고 싶은,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을 지시한 바 있다. ㅇ 이에 국토부와 산업부, 문체부는 즉각 범부처 합동 전담팀(TF)를 구성(3.15)해 현장방문, 전문가 의견수렴, 기업 간담회 등을 거쳐 이번 계획을수립했다. □ 이번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주요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 첫째, 산업단지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통합 브랜드를 구축한다. 산업단지별로 주력업종, 역사성, 문화자산 등 고유 특성을 반영하여 브랜드를개발하고, 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의 산업 라키비움(Larchiveum), 기업 체험관 등의 상징물(랜드마크)을 건립한다. ㅇ 상징물(랜드마크)을 중심으로 광장, 공원 등 특화 브랜드 공간을 개발하고, 제품 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하여 지역의 인기명소(핫플레이스)로 육성한다. □ 둘째, 산업단지 내 문화·편의시설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해 산단의 일상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한다. ㅇ 우선 산단 입지 제도를 개편해 문화시설과 식당·카페(Food & Beverage)등 시설을 확대한다. 공공체육시설용 토지의 조성원가 분양, 공장 내 부대시설로 카페 등 설치 허용 등을 추진한다. ㅇ 아울러, 매년 전국 산단 소재 ‘아름다운 공장’을 선정하고 특전(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민간의 자발적 경관개선 노력을 확산하며, 영세 노후공장의 내·외관 개선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ㅇ ‘밤이 빛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산단 야간경관 개선, 산단 기반시설과 조형물·미디어아트를 접목하는 공공미술과 공공디자인 도입, 청년문화센터 건축 확대도 추진한다. ㅇ 산단 근로자의 경우 시세 대비 35~90% 저렴한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산단 내 카풀·동승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교통 플랫폼도 시범 도입한다. □ 셋째, 산업단지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 특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ㅇ ‘천원의 일상 문화 티켓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수요를 발굴하여 영화 티켓 등 일상 문화 티켓을 할인받아 대량 구매하면, 중소 입주기업이 자금을 매칭하여 근로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ㅇ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산단별로 총감독을 선임하고 근로자 문화체험, 야외 벼룩시장, 지역예술가 전시회 등 지역 특화 콘텐츠를 기획한다. ‘산단 문화 주간(10월)’을 운영하여 산단별 축제도 활성화한다. ㅇ 아울러 산단 내 식품사와 협력한 라면축제 사례와 같이 산단 브랜드, 지역자산, 제품 등을 활용한 관광 체험 콘텐츠도 개발하여 산단을 관광자산으로 만든다. □ 넷째, 서울의 성수동 사례와 같이 노후산단을 청년 창업가와 문화예술인의실험무대로 전환하여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바꾼다. ㅇ 이를 위해 청년이 선호하는 문화・지식산업의 산단 입주 수요를 확인하여 입주를확대하고, 청년에게 문화·지식산업 분야 창업·협업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ㅇ 또한, 산단 내 산단 내 ‘청년 공예 오픈스튜디오’(열린 공방), 예술인 레지던시 등을 조성해 예술인을 유치하고 제조업과 문화의 융합을 촉진한다. □ 정부는 문화융합 선도산단(가칭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의 성공모델을 조기에가시화하기 위해 ’25년 3개를 시작으로 ’27년까지 10개 선정한다. 선정된선도산단에는 산업단지 재생사업(국토부), 산업단지 브랜드 개발과 상징물(랜드마크) 조성(산업부), 산단별 특화 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문체부)등 국토부와 산업부, 문체부의 13개 사업을 집중 지원한다. ㅇ 새롭게 조성하려는 15개 국가산단에 대해서도 조성 단계부터 특화 문화시설을 구축하고. 선도산단으로 선정되지 못한 산단들에 대해서도 차년도 문화 선도산단 선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ㅇ 또한 입주기업・지역상의, 지자체, 문화단체, 산단 유관기관이 ‘산단 문화 융합 협의체’를 구성하여 자발적으로 문화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문화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면 정부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예를 들어 입주기업이 공장 인근 외벽에 디자인을 접목하면, 정부가 인근 주요 가로를정비하는 식이다. □ 국토부 박상우 장관은 “산업단지가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 성장 엔진으로서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사람과 기업이 모일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간으로 바꿔 나가겠다”라며, ㅇ “신규로 조성하는 국가산업단지도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부지 공급을 넘어 계획 수립 단계부터 문화가 담길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여, 산업단지를 문화와 사람이 모이는 거점이자 지역 발전의 핵심 요람으로키우겠다”라고 밝혔다. □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60년대 경공업 수출기지로 시작한 산업단지는 70~80년대 중화학공업, 90년대 첨단산업 중심지로 변모하여 우리 ‘제조업의 심장’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회색빛 낡은 이미지와 문화·편의시설 및 콘텐츠 부족으로 청년이 기피하고 있다”라며 ㅇ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산단 내 청년 인력 확보는 우리 제조업의 미래를 위한 핵심과제이다. 재정사업과 제도개선 과제가 고루 담겨있는이번 계획을 통해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우리 제조업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서는산업단지만의 이야기를 담은 문화 여건 조성이 필수적이다”라며, ㅇ “산업단지의 공간에 문화를 접목하고, 산업단지만의 색깔을 입힌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산업단지를 지역주민, 청년, 외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따로 붙임.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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